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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홍원기 감독 6인 선발 로테이션 못 한다고 밝혀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9연전 기간에 6인 선발 로테이션을 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음
감독은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경기부터 9연전을 앞두고 이 같은 입장을 밝힌 듯
현재 키움의 선발진이 부족하다는 걸 인정한 거임
정규시즌 중반에 6인 로테이션이 필요할 때인데도 선수들이 부족해서 불가능하다는 설명이었음
그런데 이건 사실상 선발진이 너무 빠르게 소모되고 있다는 의미임
지난 시즌까지 쓰던 방식이 이제 안 먹히는 건가 싶음
선발 선수들이 계속 부상이나 피로로 인해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6인 로테이션도 어렵다고 보임
이번 9연전은 정말 힘든 시기일 수밖에 없음
홍원기 감독도 이걸 잘 알고 있겠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인 듯
선발진이 충분하지 않아서 다른 방식으로 가야 할 거 같음
이번 경기부터 어떻게 운영할지 관심이 간다
이런 상황은 키움이 최근 몇 년간 선발진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걸 보여줌
특히 올 시즌에는 기존의 주전 선발들이 모두 다운되는 경우가 많아서 선발 라인업을 유지하기가 어려운 상황임
예를 들어 김재현 박민우 이승현 등 주요 선발들이 연달아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그 와중에 젊은 선발들도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
이런 문제는 단순히 이번 9연전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적인 선발진 구조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미임
과거에는 한 두 명의 선발이 부상이라도 나면 즉석에서 대체할 수 있었지만 요즘은 그런 여유가 없어졌음
결국 선발진의 깊이가 줄어들면서 경기 운영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거임
다른 팀들은 이런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고 있을까?
예를 들어 kt 위즈나 넥센 히어로즈 같은 팀들은 유망주나 중간 계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선발진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음
그런데 키움은 아직 그런 전략을 확실히 실행하지 못하고 있는 듯
이번 9연전이 바로 그런 변화의 계기가 될 수도 있음
감독이 어떤 방식으로 선발을 조율할지 지켜보는 게 중요함
혹시나 신진 선발을 기용하거나 기존 선발들을 더 오래 놔두는 방식으로 가는 건지
이런 결정은 앞으로 키움의 성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음
단기적으로는 승패가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선발진의 체계를 다시 짜야 할 때임
